서귀포시, 추석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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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추석연휴 기간 종합대책 수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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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반 운영, 1일 120여명, 연인원 1,200여명 비상근무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 기간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추석은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함께 열흘간의 황금연휴로 이어지는 만큼 많은 귀성객과 국내외 관광객이 서귀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어 시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재난 안전관리 및 관광불편 해소, 환경정비, 지역경제 활성화, 물가 안정 등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이번 추석연휴 종합대책은 총 8개 분야로 추진된다.

<지역경제 분야>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명절 주요 성수품과 농수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


<환경정비 분야>범시민 대청결의 날을 운영하여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연휴기간 중 생활폐기물 수거대책을 마련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교통 분야>연휴기간 차질 없는 버스 운행을 위하여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여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재난안전관리 분야>재난취약 다중이용시설과 대형 건축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관광불편해소 분야>관광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여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접수·처리하며, 관광숙박업체 지도점검을 통해 친절운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보건 분야> 연휴기간 보건소 자체진료 및 당직 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하는 등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여 응급환자 발생에 대처한다.

<시민화합 분야> 어려운 이웃 위문 및 건전한 소비활동 분위기를 조성, 고향방문 환영 현수막을 걸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공직기강 확립 분야>선물 안주고 안 받기, 제주상품 및 재래시장 이용 운동 등 검소한 추석 보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연휴기간 당직근무 상황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감찰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연휴기간 시민과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진료, 쓰레기처리 등 7개반 26개부서(읍면동 포함)가 상황실을 운영, 열흘간의 연휴동안 비상진료, 관광, 쓰레기 등 상황반을 운영, 1일 120여명, 연인원 1,200여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는 한편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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