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 장애인 전용 매표소 등 휠체어 경사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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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 장애인 전용 매표소 등 휠체어 경사로 정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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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은 장애인 및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관람객들의 이용 편의를 위하여 장애인 전용 매표소 및 휠체어 경사로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33년 전통의 제주 대표 공립박물관으로 제주의 상징적 건축물로 대표될 만큼 손색이 없을 뿐만 아니라 제주인의 얼과 삶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교육의 장으로서 ‘제주 속의 작은 제주’를 엿볼 수 있다. 연평균 8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곳으로 박물관에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전시환경 및 편의시설 개선 등 다각적인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관람객들이 좀 더 편리하고 편안하게 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장애인 눈높이에 맞춘 전용 매표소를 설치하였으며, 장애인 휠체어 경사로 개선 및 점자블럭 설치, 방지턱 제거 등 사회적 약자들의 관람 접근성을 개선하였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 시책을 계속 이어갈 예정으로 배리어프리*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18년에도 장애인 및 노약자들의 자유로운 박물관 관람을 위하여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예정으로 예산확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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