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적기 처리 총력
상태바
서귀포시,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적기 처리 총력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1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서귀포시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 및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쓰레기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2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추석연휴전 오는 28일 시민·자생단체 및 공무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추석맞이 범시민 대청결 운동'을 전개하여 깨끗한 추석맞이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25일에는 청결지킴이 200여명을 대상으로 요일별 배출제 홍보 및 계도·단속 교육을 실시하며, 27일에는 환경미화원 및 운전원 등 24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절 연휴 시 완벽한 쓰레기 처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공직 기강 확립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이번 추석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쓰레기 관련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시 생활환경과와 17개 읍면동에서는 생활폐기물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생활쓰레기 종합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처리상황반 및 기동 청소반 운영, 생활쓰레기 민원, 투기신고처리, 생활쓰레기 및 음식물쓰레기 적기처리 및 수거용기 확대 비치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연휴기간 중에도 쓰레기 수거 및 처리는 정상적으로 이뤄지며, 음식물 쓰레기 계량장비(RFID) 고장수리 전담팀(2명) 운영, 기동점검반(2명)을 특별운영하고, 읍면동별로 자체 처리반도 별도 운영한다.

시는 연휴기간 중 쓰레기가 일시에 다량 배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재활용도움센터 3곳(천지공영주차장, 대정읍 동일 1리, 안덕 화순)을 상시 개방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도 재활용품 쓰레기 요일제 배출제에 맞춰 쓰레기를 배출하고 내 집·내 점포 앞 스스로 청소하기, 먹을 수 있는 양 만큼 음식 조리하기, 분리배출 철저 등으로 깨끗한 가운데 풍성한 추석절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