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보,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 자금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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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보, 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 자금지원 확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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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신속 지원하기 위해 제주신용보증재단, 제주경제통상진흥원과 연계하여 자금지원 및 보증확대에 적극 나섰다.

도내 사업장 소재 중소기업 43개 지원대상 업종에 대하여 어려운 자금사정 해소로 청년창업 활성화 및 경영안정 도모를 위하여 올해 말까지 7,000억원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도는 청년창업기업 이차보전 우대 지원, 대출금리 인하, 중도상환수수료 폐지 등 융자지원 정책 개선을 통하여 8월말 현재 8,889건에 4,700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연말까지 2,300억원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동 자금은 중소기업이 도내 농협, 제주은행 등 16개 금융기관 제주 지역본부 및 각 지점에서 대출 실행 시 대출금리의 일부(1.7% ~ 3.0%)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다.

융자신청 대상은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며, 창업 및 경쟁력강화지원자금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경영안정지원자금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하여 수시 자금신청이 가능하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추석을 앞두고 자금 부족을 겪는 도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을 오는 29일까지 심사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 김현민 경제통상일자리국장은 "앞으로 중소기업 경영 안정자금 지원은 물론 소기업, 소상공인의 저금리 창업자금 지원 및 10월부터 창업 두드림(Do Dream) 특별보증 지원을 확대하여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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