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 명절 전후 성묘객에게 임도시설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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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석 명절 전후 성묘객에게 임도시설 개방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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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전후해 제주시가 관리하는 임도시설이 전면 개방된다.

22일 제주시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벌초 및 성묘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가임도 등 34개 노선 108km에 달하는 임도시설을 개방하여 시민 편의를 제공한다.

임도는 조림 · 숲가꾸기 · 산불진화 · 산림병해충방제 등을 위해 사용되는 산림내 도로로 평상시 일반의 차량 통행이 제한되지만 명절을 전후하여 한시적으로 개방된다. 개방기간은 9월 11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다.

이 기간 동안 벌초 및 성묘를 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임도를 제한 없이 통행할 수 있으나, 허가 받지 않은 임산물 채취는 엄격히 제한되므로 주의가 요망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임도에는 굴곡 등 험로가 많으므로 이용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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