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본부, 멸종위기야생식물 생태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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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유산본부, 멸종위기야생식물 생태사진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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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창조) 한라산연구부는 22일부터 10월 30일까지 한라수목원 기획전시실에서 제주지역에 분포하는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들을 대상으로 한 “멸종위기야생식물 생태사진전”을 개최한다.

제주지역에 분포하는 멸종위기야생식물(환경부지정)은 멸종위기 1급에 해당하는 식물 6종과 2급 식물 28종 등 34종류가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라산 백록담지역에 자라는 멸종위기야생식물 3종과 곶자왈에 자라는 멸종위기야생식물 6종 및 오름, 하천에 자라는 식물을 10종 등 30여점의 다양한 생태사진자료를 전시한다.

 
 
 
전시회 사진자료들은 세계유산본부 직원들이 현장조사와 연구과정에서 자체 수집 및 제작한 것으로, 해안 저지대에서부터 백록담 정상까지 다양한 환경과 지역에 분포하는 멸종위기야생식물의 자생환경과 자체적으로 인공 증식되어 관리되는 모습 등 여러 종류의 생태사진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멸종위기야생식물에 대한 사진자료 전시와 함께 현장에서는 한라산 백록담에 자라는 멸종위기야생식물 및 곶자왈에 자라는 멸종위기식물 리플릿과 홍보책자 등도 같이 제공하게 된다.

세계유산본부는 멸종위기야생생물에 대한 자생지조사 및 서식지외 보전사업 추진 등 야생식물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멸종위기야생생물의 분포에 대한 연구와 장기적인 증식 및 서식지외보전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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