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제56회 탐라문화제 탐라풍물장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문화바우처 카드로, 개인별 6만원이 지원된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이번 탐라문화제 탐라풍물장에서 문화누리카드 수혜자들이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문화누리카드 결제코너를 별도 운영한다.
지역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경제적 소외계층의 풍요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의가 있다. 이번 탐라문화제를 시작으로 10월 프린지페스티벌 등 각 축제 현장에도 접목할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탐라풍물장 입구(북수구 광장 옆)에 마련되는 결제코너에서 문화누리카드로 쿠폰을 구매하여, 문화상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하면 된다.
탐라풍물장은 탐라문화제 기간인 20일부터 24일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소이캔들, 퀼트 악세서리, 가죽공예 제품 등 수공예 작품들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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