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위탁업체를 공개모집 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법률에 의한 비영리 법인‧단체, 학교 및 기타 전문인력을 갖추었다고 여성가족부장관이 인정하는 법인 단체 등이며 종사자 고용 안정을 위해 각 센터의 종사자에 대한 고용승계가 원칙이고 위탁계약 체결 전까지 시설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공모기간은 25일~내달 18일까지이며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법인(단체)은 10월 20일까지 제주시 여성가족과에 방문해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민간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다문화가족 및 건강가정지원 관련 업무 수행 경력 △ 시설의 적정성△사업계획서의 충실성 및 이행가능성△지리적 접근성 등을 심사해 11월중 수탁법인을 선정하고 내년 1월부터 각 센터가 본격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두 수탁법인은 2018년1월1일 ~ 2020년12월31일까지 각센터의 운영을 맡게 된다. 단 위탁기간 중 법령의 개폐 및 제정 등으로 변동이 발생하거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이 추진될 경우 위탁만료전이라도 계약해지 할 수 있다.
제주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지역사회 정착과 다양한 가족의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건강한 가족,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제주시 홈페이지(jejusi.go.kr),(728-2851. 2853)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