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문화 카라반 in 아오모리, 제주 정무부지사 일행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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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문화 카라반 in 아오모리, 제주 정무부지사 일행 참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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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내달 7일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개최되는‘한일 문화 카라반 in 아오모리’행사에 제주도 안동우 정무부지사 및 관계자 일행이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아오모리현과 주일한국대사관이 아오모리현의 자매도시인 제주도를 초청함으로써 참가하게 됐으며, 이에 제주도는 본 행사에 참가하여 축하공연을 펼치고 제주관광 및 특산품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제주의 타악을 기반으로 국악 및 댄스, 비보잉, 비트박스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퍼포먼스 단체인 타:악동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제주의 활기찬 에너지와 신명나는 분위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 관광홍보 부스와 특산품 부스에는 아오모리현 주민들이 많이 찾는 제주 세계자연유산 및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제주의 먹거리와 미용제품 등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의 문화를 아오모리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제주의 매력을 어필함으로써 제주와 아오모리현의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양 지역 민간교류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도와 아오모리현은 세계자연유산 보유지라는 공 통점이 계기가 되어 2007년부터 교류의 인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활발히 꾸준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다.

양 지역은 남은 하반기에도 관광, 청소년, 미술관, 스포츠 교류 등의 교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자매도시로서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져나가며 한일 교류의 모범 케이스로 굳건하게 자리를 매겨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일 문화 카라반’은 주일한국대사관에서 주관하는 행 사로 한국과 일본의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참가하여 양 지 역의 문화 공연 및 홍보 이벤트 등을 통해 국제교류를 도모하는 장으로서, 이번 아오모리현에서의 행사는 제1회 고치현, 제2회 나가노현, 제3회 가고시마현에 이어 4회를 맞이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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