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중산간 개인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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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중산간 개인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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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해 12월말까지 중산간 지역의 개인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을 차질 없이 마무리 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중산간 지역에 설치된 개인오수처리시설의 부 적정 관리로 인한 지하수 오염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지도·점검 대상은 중산간 지역 시설 2,367개소 중 규모가 5톤/일 이상 시설 420개소이며 주요지도·점검 사항으로는 오수처리시설 정상 가동여부, 방류수수질 정기검사 실시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여부 등을 점검한다.

올해 들어 9월 현재까지 중산간 지역 시설 310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반사실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0톤 이상 및 대용량 시설 17개소에 대하여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방류수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을 초과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관계자는 “개인오수처리시설의 적정관리를 위해 연중 지도·점검을 차질 없이 추진 해 나갈 계획”이라며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를 취하고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 및 기타 관련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계규정에 의거 과태료부과·형사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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