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대상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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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대상전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6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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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주관한 '2017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 대상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26일 도 의회 도민의 방에서 옥외광고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응모된 작품의 심사를 통해 일반부에서 광고기획하나(대표 고상길)에서 출품한 '담쟁이'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학생부에서는 한라대학교 박지훈 학생이 출품한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한 사인 디자인'이 대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 및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하고 도민의 간판에 대한 관심 유도하기 위해 지난 9월13일부터 15일까지 이뤄진 이번 공모전에는 심사를 거쳐 대상 2점을 비롯해,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특선 6점, 입선 11점이 선정됐다.

수상작품은 오는 28일까지 도의회 로비에서 전시회를 하고 오는 11월16일에 개최되는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에 출품할 예정이다.

제주도 임한준 디자인건축지적과장은 “제주는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지닌 곳인 만큼 옥외광고물에도 제주만의 이미지가 담겨 있어야 한고, 그래야 제주가 매력 있는 도시로 차별화되고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이 높아진다”며 “옥외광고대상전을 통해 아름다운 간판문화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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