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닝보․취안저우, 일본 나라․요코하마 탐라문화재서 체험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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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닝보․취안저우, 일본 나라․요코하마 탐라문화재서 체험한마당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6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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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탐라문화제 기간에 조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제주어 연극을 시작으로 중국 취안저우 목각인형극인 <무송이 호랑이를 잡다>와 경극인 <공자유>, 중국 닝보의 사자춤, 일본 나라의 3인조 그룹 슈슈의 타악기공연과 요코하마시의 히다노 슈이치의 북 공연과 공연체험을 3․4․5 학년 120여명의 학생들의 환호속에 흥겨운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이날 참여한 한.중.일 도시들은 적극적인 참여의사와 함께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 어러운 읍지역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문화향유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강순희 조천초등학교 교장은 ‘다양한 공연을 학생들과 함께 해서 너무 행복하고 학부모들도 참석하여 공유할 수 있도록 추후 공지하고 싶다’라고 전했으며, 4개 도시 공연팀 역시, ‘탐라문화제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즐거웠지만, 학교를 찾아 어린이와 함께하는 이번행사는 감동과 기쁨이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한 4개도시는 탐라문화제 기간동안 산짓물 광장에서 각 2번의 공연과 탐라문화제 거리퍼레이드에 참가, 2014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취안저우시와 요코하마시는 처음 제주를 찾았다.

양한식 문화정책과장은 “2016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제주․닝보․나라뿐만 아니라 취안저우 및 요코하마와 같이 다른 해 지정 동아시아문화도시와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문화예술 공급자와 수혜자가 함께 어울리는 터전을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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