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8년 농업경영컨설팅 지원사업에 대한 사전 수요를 내달 18일까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경영체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전문가로부터 경영·기술 컨설팅을 받는 경우 컨설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전문농업경영체를 육성할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내용은 개별경영체 또는 법인경영체가 전문컨설팅 업체로부터 회계, 재무관리, 병해충방제기술, 토양관리, 경영관리 등에 대해 컨설팅을 받은 경우 컨설팅비용의 일부(총사업비의 50%)를 최대 3개년 간 지원한다.
개별(법인)경영체는 역량진단에 따라 사업 대상자를 선정,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별경영체는 1천만원, 법인경영체는 농림수산식품문화교육정보원의 평가에 따라 2천만원~ 5천만원 이내의 총사업비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스마트한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영농법을 지도, 농업경영체의 지속적인 성장 및 수익창출을 위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3년간 52개소 농업경영체에 대해 9억5천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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