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와 제주한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고관용)은 28일 서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수료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서귀포시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지난 4월 수강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작되어, 이중 출석률이 70%이상 7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운영 기간 동안 면학 분위기 조성 등 모범을 모인 수강생 5명에게는 서귀포시장 공로패와 제주한라대학교 총장 모범상이 수여됐다.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잠재능력 개발로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주도할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지난 4월 20일부터 9월 28일까지 매주 1회 24주차로 운영됐다.
올해는 개인별‧일방향 수업에서 팀별‧양방향식 수업방식 개선으로 수업 참여율을 제고했으며, 쓰레기 문제 등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창의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4주간의 토론을 진행하는 등 내실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리에 전 과정을 마치게 됐다.
한편 서귀포시 여성대학은 총 11기 1,5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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