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석연휴 교통상황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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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추석연휴 교통상황실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09.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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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열흘간의 연휴가 이어지는 추석을 맞아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대중교통체계로 불편이 없도록 교통편의 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교통 불편 신고사항을 접수·처리하고 각종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대중교통 개편 안내 등을 위해 교통행정과에 교통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특히 항공기 지연도착 등으로 심야시간대 제주공항에 도착한 도민과 관광객들 수송을 위해 공영버스 2대를 비상대기 조치하고 있다.

또 제주버스터미널, 시청, 동문로터리, 한라병원 정류장 등 4개소에 교통안내 도우미 16명을 배치, 10월 1일부터 6일까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어르신, 귀성객, 관광객들에게 버스노선, 시간표 안내와 대중교통체계 개편 내용을 홍보한다.

또한 다호로 등 공항 주변지역에 주․정차 질서유지를 위해 6개소에 현수막을 게시 단속예고를 하고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5일부터 9일까지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3개조 6명이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과 견인 조치한다.

반면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주․정차 단속 구역 95개소와 CCTV 단속구간 108개소에 대해서는 단속을 유보하여 추석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제주시는 추석연휴 대중교통편의 대책 추진으로 도민들이 즐겁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도록 함으로써 대중교통체계 개편의 조기 안정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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