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르신 고용한 사업체 고용장려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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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어르신 고용한 사업체 고용장려금 지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01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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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어르신들의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2017년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이란 만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체에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을 지원하는 제도로서 도내에 주소지를 두고 상시근로자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체에 지원하고 있다. 노인 1인 고용 시 월20만원씩 지원되며, 1업체당 최대 5인까지 가능하다.

2007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 조례에 근거하여 시행되고 있는 이 제도는 어르신들의 취업 기회 확대는 물론 적극적인 사회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에 일조하고 있다.

2017년 1분기, 2분기에 시설 관리, 환경미화, 주유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88명의 어르신을 채용한 43개 업체에 약 9,560만원을 지원했고, 2017년도에는 2016년보다 약 3,000만원 증액된 1억8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더 많은 어르신이 지원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2017년 3분기 지원은 10월 13일까지 업체의 관할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서류 확인을 거쳐 10월 25일 해당업체에 지급 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노인고용촉진장려금 뿐만 아니라 노인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고령사회에 맞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어르신을 채용한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홍보하고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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