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영나영 모다들엉 지꺼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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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영나영 모다들엉 지꺼지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0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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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서귀포칠십리축제' 성황리 폐막

 
 

'느영나영 모다들엉 지꺼지게!'를 주제로 한 '제23회 서귀포칠십리축제'가 1일 마무리했다.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서귀포칠십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이덕호)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전 세대 및 계층 읍면동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올해에는 '2017 서귀포 야호페스티벌'이 지난해에 이어 연계 개최돼 한층 더 뜨거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축제 전날에는 전야제로 방문객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남극노인성 제'가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17개 읍면동민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십리 퍼레이드'가 천지동주민센터 교차로에서 자구리 행사장까지 1.4km 구간에서 펼쳐졌다.

 
 
 
이어 각 마을의 전통문화 등을 소재로 한'마을 마당놀이'경연을 비롯, 제주어말하기 대회, 청소년페스티벌, 제주 전통혼례, 해순이와 섬돌이 선발대회, 칠십리가요제 등이 열렸다.

이밖에도 지역명품 브랜드, 귀농귀촌, 남극노인성, 옛 생활모습 사진전시, 사생대회, 아름다운 간판상, 분재전시, 건강체크, 나눔 장터, 플리마켓, 해안체험, 이색분장 놀이, 전통놀이 등 각종 프로그램들도 윤영됐다.

이덕호 축제조직위원장은 "서귀포 지역의 독특하고 고유한 문화를 보존, 계승하는데 초점을 맞췄고,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축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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