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수유실 .여직원 휴게실 환경개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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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유실 .여직원 휴게실 환경개선 완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02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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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이 출산 친화적인 공간으로 탈바꿈되 주목된다.

제주자치도는 청내 수유실 및 여직원 휴게실 환경개선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도는 기존 삭막한 환경과 부족한 편의시설로 이용에 불편하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에 대처하고자 이번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삭막한 분위기를 연출하던 수유실 및 휴게실 내 벽면은 예쁜 그림과 글씨 등으로 새단장해 따뜻하고 예쁜 공간으로 변화시켰으며, 수유공간을 구별하기 위한 파티션 제작, 독서를 권장하기 위한 책장 등을 제작 설치하여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10월중에는 편안한 수유를 위한 쇼파 및 수유대를 교체하고 휴식을 위한 안마의자 및 발마사지기 등도 구비할 예정이다.

이영진 총무과장은 “저출산 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출산 및 육아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청내 환경을 조성해 나가면서 미래비전 실현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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