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571돌 한글날 경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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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571돌 한글날 경축식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02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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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571돌 한글날 경축식이 오는 9일 10시부터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축식에는 도내 각급 기관 단체장 및 한글 관련 단체 관계자, 도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훈민정음 서문 봉독, 한글 유공자 표창, 경축사, 한글날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글발전에 기여한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의열 강사,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문지환 교사, 제주영송학교 전병묵 교사, (사)제주어보전회 황금여씨가 제주도지사 표창을 받게 되며, 제16회 한글사랑 서예대전에서 ‘노계가‘라는 작품으로 참여한 송영옥씨가 한글으뜸상(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사)제주자치도한글서예사랑모임(이사장 현병찬) 주최로 한글서예대전을 개최, 8일부터 13일까지 학생입상작품은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전시되고, 초대작가는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먹글이 있는집에서 전시된다.

또 제주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배영환) 주최로 제11회 전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도 14일 오후 2시부터 제주대학교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사)제주어보전회(이사장 양전형) 주최로 제주어 말하기 대회도 21일 오후 1시부터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펼쳐질 예정으로 범도민적인 경축 분위기를 조성한다.

제주도는 도내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가로기)를 게양함과 동시에 전도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도 함께 전개해 한글날 경축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나라의 소중함과 우리 민족의 가장 위대한 문화유산인 한글의 우수성과 자부심을 갖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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