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FTA 대응 감귤박 사료배합기 보급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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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FTA 대응 감귤박 사료배합기 보급사업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0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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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양질의 조사료 생산·확대를 통한 축산물의 생산비 절감 및 품질고급화로 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감귤박 사료배합기 보급사업에 3개소·1억4천8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감귤박 TMR사료배합기 지원사업은 제주의 부존자원인 감귤박을 활용하여 축산농가에서 자체적으로 감귤박TMR(완전배합사료)사료를 생산·양질의 사료를 소에게 공급할 수 있는 축산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초에 농후사료를 만들어 각종 미네랄 등을 섞어 부족한 영양분이 없는 완전사료를 만들어 가축(한우·젖소)에 급여함으로써 고품질 축산물 생산은 물론 생산비 절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축산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현재 2개소는 완료하여 활용 중에 있으며, 1개소는 추진 중으로 10월 중에 완료하여 부존자원인 감귤박을 활용함으로써 생산비 절감과 경영 안정이 이루어지게 된다.

제주시는 부존자원인 감귤박을 활용하여 생산비 정감을 통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농고소득 향상 도모를 위해 사료배합기술을 갖춘 농가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사료배합기를 지속적으로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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