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절기 대비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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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절기 대비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02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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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가 다가옴에 따라 잦은 기상변화에 따른 해상특보발효, 연근해어선의 무리한 조업 등으로 인한 크고 작은 해양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를 추진한다.

2일 제주시에 따르면 연근해어선 원거리 조업 증가, 조업중 어선화재, 선체정비 불량으로 인한 고장 등 해양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대형어선 밀집 주요 항포구(제주항·한림항)를 중심으로 오는 10일∼27일까지 안전조업지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조업지도 내용을 살펴보면,○ 조업 전 선체정비(항해, 기관, 통신장비) 확행○ 동절기 난방용 전열제품, 취사용 가스 등 안전 사용○ 조업중 구명동의 상시착용○ 조업중 해양사고 발생시 인근 조업어선 구조활동 지원 등을 중점 지도 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연근해어선 안전조업지도를 통한 해양사고 예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는 한편, 연근해어선의 365일 든든한 조업·안전한 조업 정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제주시 선적 연근해어선 해양사고 발생건수는 총 515건으로 연 평균 103건의 해양사고가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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