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파출소장, 실종자 수색중 절벽 추락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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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파출소장, 실종자 수색중 절벽 추락 중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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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부경찰서 추자파출소 박노식 소장(52)이 새벽시간 실종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작업에 나섰다가 절벽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5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박 소장은 이날 오전 5시 45분께 제주시 추자도 하추자 돈대산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중 절벽에서 떨어지면서 크게 다쳐 추자보건지소로 옮겨졌다.

보건의는 박 소장에 대해 상급의료기관에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 제주경찰청 항공대에 헬기 이송을 요청했고, 항공대는 긴급 출동해 이날 오전 7시께 박 소장을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박 소장은 전신에 골절 등 크고작은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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