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과 나눔 실천 ‘환경퍼드림 나눔장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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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과 나눔 실천 ‘환경퍼드림 나눔장터’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0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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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14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환경 퍼드림(for Dream)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생활용품의 재사용(활용)과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환경퍼드림 나눔장터 기간에 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는 (사)제주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제3회 농어촌체험페스티벌(13일 ~ 15일)도 함께 열리게 된다.

환경나눔장터는 ‘재활용재사용 활성화[를 테마로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약칭 쓰시본, 본부장 장명선)가 공동 주관하고 △예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승태)가 협찬한다.

환경 퍼드림(for Dream) 나눔장터 운영부스를 살펴보면 중고물품 나눔장터는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회장 현금영)가 운영하며, 취급품목은 △의류 △신발류 △생활용품 등으로 전시 판매하는 품목은 모두 1만 원 이하로 판매한다.

리폼가구 나눔장터는 생활환경과에서 운영, 예래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승태)가 협찬한다. 취급품목은 소각장에 반입되는 폐목재 및 가구등을 활용하여 목공예방에서 제작 및 리폼한 △장농 △테이블 △의자 △선반 등이 있으며, 물품 상태에 따라 3만원 이하로 판매하고 일부는 경매방식으로 판매를 진행한다.

재활용품 교환장터는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에서 운영하며, 행사 당일 △종이팩, △폐건전지를 갖고 오는 시민들에게 수집량을 측정하여 △화장지(두루마리), △새건전지(1.5V, AA)로 교환해 준다.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제 배출 홍보장터는 서귀포시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운동본부(본부장 장명선)가 운영하며, △쓰레기 관련 0Ⅹ퀴즈와 쓰레기 줄이기 및 요일별 배출 홍보를 실시한다.

플리마켓(Flea market) 장터는 서귀포시 관내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중에서 셀러를 모집(☏760-3202)하여 운영한다. 판매장에서는 안쓰는 물건(책, 장난감 등)을 가져와서 매매나 교환을 실시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환경 퍼드림(for Dream) 나눔장터를 계기로 물품의 재사(활)용과 나눔문화가 확산되어 자원순환형 사회 구축이 앞당겨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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