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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우수저류시설 신규사업 천미천 선정
김태홍 기자  |  kth6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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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승인 2017.10.09  08: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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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매년 장마·태풍 등 집중호우 시 홍수로부터 농경지 및 주택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에 ‘천미천’지구가 신규사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65억9천5백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1억9천만원을 확보 ‘18년부터 ’20년까지 193,000톤 규모의 저류지시설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천미천은 제주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하천으로 연평균 강우량이 가장 높으며(2,000mm이상), 태풍의 이동경로 상에 위치하고 있어, 집중호우 시 하천 및 교량 통수 단면적 부족 등으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고, 주택과 농경지 침수가 빈번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또한, 하천 중상류지역에 골프장, 위락시설, 도로 등이 조성되어 홍수터가 점차 감소하고, 요즘 국지성호우가 빈번이 발생하는 등 우수가 천미천으로 집중되어 홍수량 및 유속 증가로 하류부 피해위험이 가중되고 있어 성읍1리 지역에 성읍민속마을, 주택, 농경지, 도로 등이 침수가 되고 있어 실정이다

이에 홍수 조절 및 수위저감 효과의 최적의 방안으로 저류지 계획을 수립, 올해 4월 행정안전부로 신규사업을 신청, 6월 전문가 등이 현장실사를 완료, 9월 행정안전부 심의 통과, 총사업비 131억9천만원(국비 6,595, 지방비 6,595)을 확보 천미천 중상류지역에 193,000톤의 우수저류지를 설치키로 했다.

‘18년도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주민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후 토지매입 등 설계심의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여 ’20년도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저류지 설치로 하류부 주거지 상습 침수지역 피해 예방 등 지하수 함량보존, 해양염분농도 영향도 최소화 해 나갈 계획이며 하천의 기능을 보완 할 수 있는 생태습지 및 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하여 친환경적인 친수공간으로도 활용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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