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원청, 중학생 사제동행 도내 통일 현장체험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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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원청, 중학생 사제동행 도내 통일 현장체험학습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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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대정 및 4․3 평화공원 일대에서 2017년도 사제동행 도내 통일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통일현장체험은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 2, 3학년 학생 25명과 인솔자 4명 등 총 29명이‘통일을 위해 함께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첫째날은 제주도 통일관련 전적지인 대정 일대 강병대 교회, 98육군병원, 해병대 91대대, 섯알오름 진기갱도, 알뜨르비행장 지하벙커 활주로, 어뢰정발진기지를 견학하고 둘째날은 북초 4․3유적지 일대와 4․3 평화공원을 견학한다.

본 행사는 5월에 실시했던 강원도, 경기도 일대의 전쟁 전적지 일대 체험과 연계한 제주도내 전쟁 전적지를 현장체험 함으로써 제주지역의 분단의 아픔을 현실로 느끼고 참가 학생들에게 건전한 안보의식 고취와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지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서귀포시교육청은 본 행사가 참가학생들에게 남북 분단의 현장 직접 체험과 객관적 시각의 이해기회를 제공하고 제주지역에서의 전쟁 전적지 및 4․3에 대한 유적지를 답사 함으로써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통일 안보관을 제고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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