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청, 농협제주지역본부 지원‘식사랑 농사랑 체험학습’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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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청, 농협제주지역본부 지원‘식사랑 농사랑 체험학습’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1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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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성종)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지역연계 일환으로 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고병기)의 지원을 받아 지난 6월부터 9월 29일까지 남원초등학교 외 2개 초등학교 130명의 학생과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3개 농촌체험마을에서“식사랑 농사랑 체험학습”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농협제주지역본부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농산물의 소중함과 올바른 식생활을 생활화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2년간 695명의 학생이 참가한 바 있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농산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체험하기 위한 ‘신풍리어멍아방잔치마을’의 빙떡과 양푼비빔밥 만들기,‘제주축협복합센터’의 피자와 아이스크림만들기,‘명도암참살이마을’의 열무김치만들기로 구성되었다.

남원초등학교 임현숙 지역사회교육전문가는 “명도암참살이마을에 처음와 보았는데, 조재홍 대표님이 아이들이 눈높이게 맞게 농산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설명해주시는 등 교육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서 학생들이 유익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귀포시교육청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농산물로 만든 음식과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의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과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협제주지역본부를 비롯한 지역의 전문기관들이 아이들의 교육적 성장에 함께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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