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경찰단, 도정 현안의 중심에서 맹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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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도정 현안의 중심에서 맹활약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10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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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통과 공감의 날 통해 자치경찰단 활약상 그려내

 
제주자치도는 10일 오전 9시 도청 탐라홀에서 진행된 ‘10월 소통과 공감의 날’을 통해 최근 도정 현안의 중심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편안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자치경찰단의 활약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기회를 마련해 동료들로부터 뜨거운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연휴 이전에 실시된 공항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체계 개편, 쓰레기, 비상진료, 콜센터, 소방, 상하수도 등 연휴 기간에 종합적인 민원과 현안 사업들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수고했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대중교통체계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서 결국 더 편리하고 빠르고 저렴하면서 도민들의 자유로운 이동권과 보행자와 대중교통 중심에 모두가 함께 공존하는 편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목표점이 있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4/4분기는 올해 성과를 마무리할 부분들을 마무리하고, 또 1년 전체를 총괄해야 되는 그런 시기”라며 “그 동안 도민들이 제기한 여러 가지 민원 사항과 현안들에 대한 의사결정 등을 통해서 집행이 돼야 될 사항들이 제대로 실행들이 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실국장님들 중심으로 해서 전반적으로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2017년산 노지감귤이 10월1일 첫 출하되어서 가격은 역대 최고의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며 “감귤부서나 자치경찰단을 중심으로 해서 몇 군데 적발해 내기도 했지만, 몇 몇 사람들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전체에게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강력한 초동 대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매월 직원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직원들의 소리’ 코너를 통해 최근 가축분뇨 불법처리 사건,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우선차로제 시행, 범죄 예방을 위한 치안센터 운영 등 각종 현안 해결 지원을 위해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치경찰단의 모습을 유쾌한 영상으로 도, 행정시, 읍면동 동료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그간 자치경찰의 역할에 대한 오해와 우려의 시선도 있었으나, 최근 자치경찰단의 폭넓은 활동과 야무진 역할 수행은 이러한 편견의 시선을 거두기에 충분했다.

특히, 도지사와 부지사 등 간부공무원과 자치경찰단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축산과, 대중교통과를 비롯한 동료 직원들이 ‘항상 고맙고, 늘 곁에서 응원합니다’ 라는 자치경찰단 직원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웃음과 미소를 잃지 않고 책임감을 보여준 자치경찰단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제주가 최고다”’코너에서는 특별자치제도추진단 강단비 사무관으로부터 정부의 지방분권 개헌과 관련하여 제주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하여 자세히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식전 행사로 열린 ‘문화공연’ 코너에서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동아리 레아SMD플라멩코(대표 김현미) 회원들이 화려하고 정열적인 플라멩코 춤을 선보임으로써 긴 추석연휴를 보낸 직원들에게 긴장감과 활기를 불어넣었다.

10월 도정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이뤄졌다. 2017 제주 카지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희대학교 서원석 교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 힘쓴 천리안 건축설비 신재길 대표 등 9명이 도지사로부터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영진 총무과장은 “현장에서 고생하는 부서와 직원들을 동료직원들 서로가 격려하며, 언제든 직원들과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소통과 공감의 날을 많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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