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로명주소 생활화 캠페인 전개
상태바
서귀포시, 도로명주소 생활화 캠페인 전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15 0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종합민원실)는 10여년 만에 마련된 중문 칠선녀축제장을 방문하여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읽고 쓰기 방법과 건물번호판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명주소를 직접 써보는 체험활동과 함께 주소의 원활한 사용을 위하여 각 건물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을 퀴즈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건물번호판은 건축주 또는 점유자 스스로가 관리하고 훼손·망실된 경우 재교부 받아 설치하여야 한다. 건물번호판 관리를 소홀히 했을 경우에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축제장을 방문한 서귀포시민은 “건물번호판을 관리하는 것이 점유자인 사실을 몰랐다.”며 과태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신경 써 관리하겠다고 말하며 도로명주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홍보활동 전개로 건물번호판에 대한 시민참여를 유도하여 건물번호판 관리에 대한 좋은 홍보효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에 익숙해지고 실생활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문화 행사와 연계한 도로명주소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 및 단체들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활용 및 관리에 대한 홍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