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홀로 사는 노인에게 난방비를 지원키 위해 독거노인 에너지 드림카드 발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자는 제주시 거주 노인돌봄기본서비스대상자 중에서 기존 에너지바우처서비스와 공동모금회에 지원되는 저소득층 월동난방비지원 대상자는 제외하여 1,700여명에 이르고 있다.
홀로사는 어르신에 대한 난방비 지원은 농협은행(주)과 협약을 통한 ‘독거노인 에너지 드림카드’ 발급을 통하여 1인 8만5천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에너지 드림카드’발급은 2017년 11월 중순이후 본인이 직접 신분증 지참, 농협을 방문해 신청하게 되고 거동불편자들은 생활관리사나 요양보호사를 통해 신청해도 된다.
카드사용은 연탄 및 유류판매점 6개 업종에 사용가능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기한이 제한되어 있어 카드발급 및 사용기간 준수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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