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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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 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16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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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경훈)은 10월~11월 예술공간 이아와 바라문화예술교육연구소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인 ‘치유의 마음 산책’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활동과 향유하며 그러한 어울림의 장을 통해 도민의 생활 감정과 정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상처를 치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섹션 1과 어린이, 청소년,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 예술표현과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섹션 2로 나눠져 있다.


첫 번째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으로 오는 21일 15시 바라문화예술교육연구소에서 음악과 강연이 있는 토크콘서트 ‘나를 찾아서’가 펼쳐진다.

이번 토크쇼에는 KBS 제1라디오 ‘이주향의 인문학 산책’의 진행자이자 인문학 도서 ‘나를 만나는 시간’의 저자인 이주향 교수(수원과학대학교)가 강사로 나서 이목을 끈다.

이 밖에도 명진스님과 함께하는 ▲숲과 명상으로 치유 ‘치유의 숲 걷기’, 한국예술종합학교 남정호 교수의 ▲동작치유 ‘구르는 돌처럼’, 김동현 문학박사가 진행하는 ▲원도심 역사기행 ‘원도심 걸으며 추억 되살리기’, 세명대학교 이현수 교수의 ▲독서치유 ‘뇌 과학-기억한다는 것’ 등이 개최된다.

예술표현과 치유 프로그램은 소설 <코끼리>의 작가 김재영이 강사로 참여해 17일부터 예술공간 이아 아트랩에서 진행하는 글쓰기 치유 ‘작고 멋진 자서전 쓰기’(7명 이내)를 시작으로 10월과 11월 각각 6회차로 진행된다.

미술치료사 강제윤의 ▲미술치유 ‘미술치료사와 함께 그림그리기’(어린이 5명), 성요한 신부의 ▲음악치유 ‘평화 노래교실’(청소년 또는 교사 10명), 놀이치유 전문가 최보년의 ▲오감 놀이치유 ‘놀면서 몸으로 느껴요’(어린이, 청소년 10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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