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조기 정착 불법주정차 강력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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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대중교통체계 개편 조기 정착 불법주정차 강력단속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1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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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대중교통 개편 조기 정착을 위한 ‘불법주․정차 강력 단속’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대중교통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고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중 가로변차로제 운영구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지금까지는 구제주 13개 권역 63개 노선, 신제주 7개 권역 32개 노선 총 95개 노선 84.5km 단속구간을 20개조 40명 불법 주정차단속요원을 배치하여 인도, 횡단보도, 도로 모퉁이 중심으로 단속했다.

단속 실적으로는 지난 9월 30일 기준 91,715건(고정식53,702 / 단속차량9,524 / 버스탑재3,497 / 인력단속24,992)으로 1일 평균 313건이다.

그러나 앞으로는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중 가로변차로(무수천사거리~제주국립박물관 11.8km)구간에 대하여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가로변차로구간 집중 단속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등․하교 시간 등 첨두시간대 중심으로 8개조 16명을 상시 배치해 대중교통 우선차로제 중심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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