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천 한북교 교량 확장공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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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천 한북교 교량 확장공사 추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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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장기간 공사 중단으로 인해 주민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한북교 확장사업을 10월 말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2015년 8월 공사 중지 이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 안전성 확보를 위한 보수·보강 조치 등을 거쳐 교량 반폭(L=77m, B=12.5m)에 대한 시공을 지난 7월 6일 완료, 잔여 사업에 대한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나머지 교량 반폭(L=77m, B=12.5m)에 대해 내년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한천 한북교 교량확장사업은 제주발전연구원 인근 연동과 아라동을 잇는 도로에 대한 병목현상을 해소하고자 교량 77m에 대해 10m 교량 폭을 25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55억4천2백만 원을 투입, 2015년 9월 완료 목표로 추진했다.

그러나 시공 과정에서 관급자재인 상부 합성형 거더에 대한 초과솟음 발생 등으로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요구됨에 따라 교량 반폭에 대해 2016년 12월 말에 타절 준공 조치했다.

따라서  한북교 확장공사에 대한 안전성확보가 요구됨에 따라 교량 반폭 시공에 대해 시공사에서 3회, 자체적으로 1회에 걸쳐 전문기관의 정밀진단 등 전문가 자문 등으로 장기간 공사가 중지되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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