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18년도 자연재해 신규사업 3개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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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18년도 자연재해 신규사업 3개소 확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1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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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풍수해 등 지형적인 여건 등으로 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2018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확정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전 국민안전처)와 국비를 절충한 결과 ‘18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사업으로 3개소 총 224억7천만원(신난천 86억4천만원, 표하천 85억원, 난산 1지구 53억3천만원)을 확보, 2020년까지 사업추진을 한다.

이를 위해 ‘18년에 난산1지구 10억원, 신난천지구 7억원, 표하천지구에 3억원을 투자,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의견 수렴 및 설명회 개최를 통해 실시설계를 추진하게 된다.

또 ‘17년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2개소가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하게 되며, 해일피해 예방을 위한 신례지구에 52억원과, 주거지역 등 상습침수지역 해소를 위하여 예래지구 40억원을 투자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례지구는 바다와 육지사이에 태풍 해일로 인한 범람을 예방하기 위하여 파제벽 등을 설치하여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지역 등 상습침수지역 예방지구인 예래지구는 우수관로 및 저류지시설을 설치하여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주민건의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는 삼달재해위험개선지구외 5개 사업을 올해 말까지 마무리해 침수 및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는 전체 41개(침수 27, 붕괴 7, 해일 7)지구가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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