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602억원(227천건)을 부과 하여 549억원(196천건)을 징수했다고 18일 밝혔다.
부과 대상별 징수액은 토지 458억원(129천건), 주택 91억원(67천건)이다.
이는 지난해 재산세 징수액 471억원 보다 16.7%(78억원) 증가한 금액이며 징수율도 91.3%로 지난해 징수율 89.2% 보다 2.1% 상승했다.
시는 전국 어디서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납부 편의 시책 시행(인터넷, ARS전화, CD/ATM기, 자동이체, 스마트 위택스 앱 등), 추석연휴로 인한 10월 10일 까지 납부기한 연장과 재산세 민원상담 창구 운영, 납기내 납부 안내 휴대폰 문자 (SMS) 발송 등 납기내 납부 홍보를 강화한 것이 징수율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는 9월 23일까지 납부한 조기납세자 150명을 추첨, 상품권(2만원)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시책 발굴 등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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