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요트산업 및 관광의 메카’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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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요트산업 및 관광의 메카’로 만든다
  • 고현준 기자
  • 승인 2009.07.2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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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산업 중심 해양관광 특성화 용역’착수 밝혀

 


【제주=환경일보】고현준 기자 = 제주바다와 요트를 활용한 해양관광산업을 특성화 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도두항, 김녕항, 성산포항, 서귀포항, 중문항, 신창항 등 제주도내 주요 항ㆍ포구별로 마리나 시설 입지여건 및 발전방안을 포함, 요트산업 및 마리나 시설의 관리ㆍ운영 방안에 관한 법령 등 제도는 물론 요트산업의 타당성 분석 등도 함께 이뤄진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1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요트산업 중심의 해양관광 특성화 용역’계약을 체결했으며 용역이 완료되면 해양관광 5개년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제주지역이 사면이 바다이며 63개의 부속섬 등 천혜의 청정한 해양환경의 여건과 해양기후 또한 점차 온대에서 아열대성 기후로 변화함에 따라 요트산업 등 해양관광을 핵심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가 밝힌 '요트산업 중심의 해양관광 특성화 용역' 중점 추진과제는 제주실정에 알맞는 요트산업과 수상레저산업 등이 타 지역에 비하여 비교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다.

특히,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EXPO)와 연계한 해양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대규모 국제요트대회 유치 등 동 박람회에 참가하는 관람객의 해양관광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고, 향후, 제주특별자치도를 세계 최고수준의 ‘해양관광특구’로 지정, 서해안권, 남해안권의 국내와 중국권, 일본권 등 동남아시아의 해양관광 허브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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