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자활생산품 홍보 및 판매전 ‘자활장터’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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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자활생산품 홍보 및 판매전 ‘자활장터’운영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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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는 오는 31일 칠성로 탐라광장에서 자활생산품 홍보판매를 위한 ‘자활장터’를 운영한다고19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에게 자활생산품을 이해시키고 유통을 활성화시켜 저소득층의 안정적 일자리확대와 자립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활장터’는 제주조릿대차․국화차․쑥차․꾸지뽕차 등 제주야생차 7종과 친환경제품, 그리고 천연 염색하여 만든 가방, 파우치 등을 전시 판매하게 된다.

자활생산품이란 저소득 취약계층이 자활사업을 통해 제조기술을 익혀 스스로 만들어낸 상품으로, 이를 통해 제주시에서는 고급수제 야생차 및 목공예품 등다양한 상품이 생산되고 있다.

자활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자활센터 및 민간위탁기관을 통해 간병, 청소, 재활용품 사업 등 서비스업이나 전통차 등 생산기술 등을 교육받은 뒤 기술을 살려 자활근로사업단이나 자활기업으로 창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재 제주시는 27개 자활사업단과 13개 자활기업이 간병, 집수리, 운동화 빨래방 등 서비스분야에 진출하였으며, 또한 야생초차 등 식품가공업과 생활용품 등에서 다양한 자활생산품을 직접 만들어 내고 있다.

현재 자활참여자가 생산하고 있는 야생초차는 중소기업지원센터 및 컨벤션센터 내 제주특산품 판매장 등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제주시는 온라인쇼핑몰 행복장터(www.happyjangteo.com)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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