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마을 축산환경감시원 26명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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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마을 축산환경감시원 26명 활동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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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서귀포시 축산 환경감시단’을 지난 17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축산환경감시원 26명을 채용, 연말까지 읍면동 또는 마을별로 활동하면서 축산악취는 물론 가축분뇨 불법배출행위에 대해 현장을 순회하면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되며, 특히, 축산악취 민원이 발생하거나 가축분뇨 무단배출이 의심되는 곳은 신속한 감시와 보고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읍면동별 감시원 구성은 대정읍 10명, 남원읍 4명, 성산읍 4명, 안덕면 2명, 표선면 3명, 중문동 3명으로 총 26명이며 주요 활동 내용은 축산악취 발생 모니터링, 축사 주변 가축분뇨 무단배출여부, 비밀배출구 설치여부, 불법배출행위 감시 및 증거 수집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담당부서 공무원으로 축사시설 불법행위 단속에 한계가 있어 마을 축산환경감시원을 채용하여 88개소의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연말에 축산환경감시원 운영 결과를 평가 한 후 미비점을 보완하여 내년도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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