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재활용 도움센터 설치 사업’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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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재활용 도움센터 설치 사업’속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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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재활용 도움센터 설치사업’을 연말까지 11개소 운영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현재 운영 중인 재활용 도움센터는 4개로 △작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천지동과 마라도 재활용 도움센터에 이어 △올해는 ‘대정읍 동일1리’와 ‘안덕면 화순리’ 재활용 도움센터가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간 2개소(대정읍 동일1리, 안덕면 화순리)의 공통적인 특징을 내역별로 살펴보면 △건축물의 내부면적은 약 99.89㎡(약 30평)이며 △재활용 및 가연성 수거통(10개 이상) △음식물 계량장비(5대) △상𐄁하수도, 전기시설 △환풍기, CCTV △내부화장실 △근무자의 근무 공간 등을 마련, △한국환경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심무경)와 협의해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최초로 빈병 무인회수기를 시범설치 운영중으로 빈병(소주병, 맥주병)을 가지고 오는 주민에게는 현장에서 빈병 개수에 따라 수거비용(소주병 100원/개, 맥주병 130원/개)을 지급해 주고 있다.

현재 설치 추진 중인 재활용 도움센터는 △10월에 준공을 앞둔 2개소(서홍동, 중문동), △11월에 준공 예정인 3개소(남원읍, 표선면, 효돈동), △12월까지 준공 목표로 하는 2개소(대정읍 하모3리, 동홍동)등 7개소가 금년중 개소를 목표로 순조롭게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 밖에도 중앙동 매일시장 입구에 설치 예정인 재활용 도움센터는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중이다.

시는 내년에도 10개소 이상의 재활용 도움센터 추가 조성을 목표로 사업 대상 부지를 사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히고 읍면동의 마을회 등에서는 설치 가능한 국·공유지등의 부지를 결정하고 주민자치센터를 통하여 설치를 신청하면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재활용 도움센터가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현재 읍면동별로 진행 중인 재활용 도움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 홍보의 장 및 주민대상 분리배출 계도 장소로 이용함으로써 주민들의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대한 선진의식 함양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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