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박물관 “숨비소리” 작품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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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박물관 “숨비소리” 작품전 전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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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섬유예술가회(회장 박현영)에서 천과 실을 이용한 작품전 ‘숨비소리’가 열리고 있다.

전시는  17일 개막해 11월 19일까지 해녀박물관 3층 전망대에서 진행되며, 제주섬유예술가회에 소속된 작가들의 작품 21점으로 채워졌다. 작품은 광목, 털실, 거즈 등 다양한 섬유 매체를 활용해 해녀를 표현한 작품들로, 제주바다와 해녀가 다양한 기법으로 담겨 있어 색다른 느낌을 준다.

제주섬유예술가회는 2009년 3월에 창립되어 현재 3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예술단체로서, 제주의 섬유예술을 선도하고 있다. 주로 제주도의 색과 정취를 주제로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으며 2009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9회의 정기전을 개최했다.

홍충희 해녀문화유산과장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섬유예술 작품을 통해 해녀를 둘러싼 다양한 시선과 표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람과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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