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차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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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차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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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10.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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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차나무  

               

 

 

 

노랑, 파랑, 빨강 등, 가지각색으로 물들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하고 있는 수목원 탐방로에는

꽃과 열매를 동시에 보여 주고 있는 나무가 있습니다.

 

 

조그마하게 나무 잎겨드랑이에 숨어서

살며시 고개 내민 하얀 꽃과

뛰어 나갈 듯이 벌어진 열매를 가지마다 메달아 놓아

동시에 볼 수 있는 나무이지요.

바로 차나무과의 늘 푸른 상록 관목인 차나무입니다

차나무(Camellia sinensis L. )

 

 

우리가 즐겨 마시고 있는

녹차와 홍차의 원료가 되어주는 나무이지요.

 

 

차의 재료가 되어주는 타원형인 잎은

약간 두꺼우며 어긋나기로 달립니다.

잎 가장자리에는 둔한 톱니가 있지요.

 

 

꽃은 양성화로

10~11월 가지의 잎겨드랑이에 1~3개씩 밑을 향해 달립니다.

나뭇잎 사이에서 예쁜 수술을 품안에 담아 놓은 하얀꽃,

향기와 꽃가루가 많아서일까요?

벌들은 윙윙거리며 꿀과 꽃가루를 모으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열매는 꽃이 핀 이듬해 9~11월 삭과로 익습니다.

둥근 공 모양으로 익는 열매는

껍질이 단단하며 갈색의 씨가 들어있지요.

 

 

차나무의 꽃말이 추억이라고 합니다.

오늘도 많은 탐방객들은 차나무의 꽃말처럼

가을을 만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마음에 담고 있습니다.

 

(글 사진 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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