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하수역류 예방 공공하수관로 준설 연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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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수역류 예방 공공하수관로 준설 연중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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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올 초부터 연말까지 제주시 전역(추자도 제외)에 걸쳐 하수역류 예방을 위한 공공하수관로 준설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준설공사는 하수의 흐름을 방해하는 토사 퇴적물, 물티슈, 음식점에서 나오는 육류성 지방 응고물 등을 제거하는 사업으로 하수역류로 인한 악취 및 주민불편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올해 10월 현재까지 준설실적으로는 사업예산 5억5천4백만원을 투입, 하수관로 433㎞(동지역 317, 읍면지역 116)에 대해 준설을 실시하고 폐기물 1,933톤을 처리했으며, 제주시 전역의 원활한 준설을 위해 4개 권역(동지역 동·서부, 읍면지역 동·서부)으로 나눠 준설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 준설공사를 올해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하수 역류로 인한 악취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식당·음식점 밀집지역 등 하수역류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하수관로 준설로 민원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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