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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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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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19일 서귀포시 해비치리조트에서 열린 2017년 균형발전사업 시상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송재호)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최․주관하는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이 지역행복생활권 협력사업 우수사례로 선정,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월부터 서면평가․현장평가 등 심층평가 결과, 올레길 조성을 위해 길을 내어준 지역주민들에게 제주올레가 가지고 있는 경제파급효과를 확산시킨다는 인식 하에 주민수요 및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사업내용으로 우수하게 구성되었다는 최우수 평가를 받으면서 이번 수상 대상 기관에 포함됐다.

‘제주올레길 주민행복사업’은 제주올레길을 기반으로 한 6차 산업 발굴 및 활성화를 목표로 주민의 행복한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 가치 수익 창출을 위해 서귀포시가 주관하고 제주시가 참여, 지난해까지 추진한 사업으로 올레탐방객에게 음식, 숙박 등 제주 에코브랜드를 체험할 수 잇는 여행자 센터 개설, 올레길 주변 마을 소득창출을 위한 세화3리 ‘제주의 향기를 기억하다’ 허브향초, 신산리 ‘녹차의 달콤함을 맛보다’ 녹차아이스크림 , 화순리 ‘놀이숲 곶자왈’, 세화2리 ‘돌코롬 봉봉’, 의귀리 ‘몰랑몰랑’ 등 제주에코브랜드 개발 및 홍보, 6차형 산업 거점 유치로 지역문화 발전 및 이미지 개선 등 주민 편익개선을 이끌어 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 추진하여 주민 공동체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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