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일기념관, ‘항일운동 관련자료’ 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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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일기념관, ‘항일운동 관련자료’ 수집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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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보훈청 제주항일기념관(관장 이재부)은 오는 26일까지 사라져가는 항일역사의 원형을 보존하고 전시·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하고자 항일관련 자료를 유·무상으로 수집한다.

이번 항일관련 자료 수집은 기념관의 가장 기본적 역할인 유물 및 자료 확보를 통해 조사 및 연구의 기반을 조성하고, 실증적 항일자료 전시로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자료 수집을 통해 항일운동의 정신과 역사적 의의를 나타내는 구체적 자료를 전시함으로써 관람객들이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집대상은 1876년 조일수호조규(강화도조약)때부터 광복을 쟁취하기까지 약 70년간 우리민족의 항일, 독립운동의 주요 활동상황과 요인들의 행적이 드러난 자료 또는 일제가 우리나라를 탄압했던 자료들로, 항일운동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 및 총독부와 제주도사, 군․경 관련 문서, 총․포․도검류, 의복류, 군표, 사진, 기타희귀 자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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