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최근 뉴코리아리조트(애월)에서 초등학생(5~6학년) 14팀(48명)과 중학생 11팀(38명)을 대상으로‘제주SW주니어 해커톤대회’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커톤 대회는 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학생들이 1박2일 동안 우리 주변 생활문제를 파악하여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과 논리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제주SW주니어 해커톤대회는‘제3회 제주소프트웨어 교육 한마당’행사의 하나로‘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를 갖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고 제주교육정보화연구회가 주관하며 카카오가 후원하여 진행됐다.
대회 운영 방식은 미리 초등학교 26팀, 중학교 20팀이 참가한 예선대회를 통해 초등학교 14개 팀, 중학교 11개 팀을 선발하여 1박 2일간 대회를 운영하였으며, 참가학생들은 당일 선정된 주제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상하고 구현하여 발표‧심사하는 과정에서 유연한 사고력과 협동심을 발휘했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소프트웨어로 실현하고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교사‧학부모들이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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