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교육청 3개 기관 합동 정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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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교육청 3개 기관 합동 정책박람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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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제주정책박람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주도의회 의사당 및 의원회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2017년 제주정책박람회는 도, 도의회, 도교육청 3개 기관 합동으로 다양한 계층의 도민의 소리를 경청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주요프로그램은 3개 기관장 토크콘서트, 청소년이 걷는 정책1번가, 도전 문연로 골든벨 등이 주 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도, 도의회, 도교육청 3개 기관장이 참여하는 기관장 토크콘서트는 저녁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고, 토론주제는 아이 낳기 좋은 제주만들기, 일자리 걱정없는 제주 살아가기 2개 공통주제와 기관별로 관심주제를 가지고 도민들과 토크콘서트가 진행되며, 이날 사회진행은 서경석 전문MC가 맡아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전 문연로 골든벨은 정책1번가 탐방을 통해 익힌 기관별 역할을 문제화하고 참가자 퀴즈대회 개최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정책을 알리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의회는 ‘나도 도의원’프로그램을 도의회 의사당에서 의정체험 프로그램이 운영하고, ‘청년! 정책을 말하다’프로그램은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대학생 오픈 포럼이 진행되며, 도교육청은 ‘학생을 생각하다. 학생의 생각을 담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들의 좋은 생각들’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해 어른의 입장이 아닌 학생들의 입장에서 다양한 정책 제안을 다룰 예정이다.

부설무대 프로그램은 ‘미래주인에게 듣는다’, ‘제주여성정책 제안코너’, ‘도청간부와의 소통 운영시간 운영’ 등 부설무대 프로그램 등이 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고 이외에도 제주정책박람회에서는 △통통통 테마가 있는 이야기 – 도청 간부공무원과의 소통 △노트북을 이용한 온라인 정책제안 △제주시 및 서귀포시에 바란다 △ 소방공무원 체험프로그램 △자치경찰 기마대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의 생각들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정책박람회의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해 참여자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신청 및 상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홈페이지 ‘도정소식-새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개모집 신청방법으로는 이메일(제주도청 자치행정과 esyoo0606@korea.kr) 또는 전화(제주도청 자치행정과 064-710-6832)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정책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식전공연에 힙합가수 ‘만두’가 출연하며 토크콘서트 진행 후, 별그대 OST로 유명한 가수 ‘린’과 경찰 밴드가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계획이다.

유종성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정책박람회의 성공여부는 도민참여에 있다”고 강조하고 “도민들이 이 기회를 활용해 도청, 도의회 및 도교육청에 적극적으로 의견이나 정책제안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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