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 제주합창단 제98회 정기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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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 제주합창단 제98회 정기연주회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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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립 제주합창단은 오눈 31일오후 7: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양은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9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세계민요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곡들을 선정하여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 하였다. 또한 세계민요 뿐만 아니라 가을을 대표하는 곡을 감상할 수 있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음악여행이 될 것이다.

1부 첫무대는 세계 각지에서 즐겨 연주되는 휘태거 ‘물의 노래’, 디카우 ‘음악이 사랑의 양식이라면’ 등 혼성합창에 이어 귀에 익숙한 ‘추억’(스페인), ‘오! 수잔나’(미국), ‘아! 목동아(아일랜드)’ 등 세계민요 메들리를 부르며 관객들과 함께 소통한다.

2부 에서는 사랑과 우정의 노래를 주제로 한 ‘샐리정원 아래’(아일랜드), ‘푸른 옷소매’(영국), ‘하바나길라’(이스라엘) 등의 세계민요와 악기 연주로만 접했을 비발디 사계 중 가을을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들을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산들바람’, ‘낙엽 따라 가버린 사랑’ 등 가을 가곡 연주를 끝으로 합창으로 떠나는 세계민요여행을 마무리 한다.

도립 제주예술단 관계자는 “이번 정기 공연에서는 각 나라의 문화적 특색과 음악의 정서를 알리고 전 세계의 민요를 아름다운 합창으로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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