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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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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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학교현장의 재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도내 전체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교육기관(320개)에서‘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 기간, 각급 학교에서는 지진 발생 시 실제 대피훈련 및 화재 상황 시 방화문․방화셔터의 비상문을 사용하여 대피하는 등 실제 위험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한다.

특히, 11월 2일에는 어린이가 기획하고 실시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이 광령초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4주간 운영한 교육을 바탕으로 실제 대피훈련을 하고 대피 이후 심폐소생술 교육, 재난구호물품 체험 등을 실시하여 재난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30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풍수해 수습, 학생 사망 사고 수습, 단전․단수 시 학교급식 대책 등 사고수습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하고, 학사일정 조정 및 피해상황 보고 게시판 운영 훈련 등을 병행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확고한 안전의식과 훈련자세로 더 안전한 학교를 만들 것”이라며“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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