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상대보전지역 재정비 사전 주민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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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상대보전지역 재정비 사전 주민의견 수렴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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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절대․상대보전지역 재정비를 시행하면서 절대․상대보전지역 지정으로 인한 도민들의 주요민원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자 올해 12월말까지 공식적인 행정절차에 앞서 폭넓게 주민의견을 수렴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민의견수렴은 절대․상대보전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민, 토지소유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알려 합리적인 재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시의 종합민원실, 도시, 건축, 건설 및 읍․면․동사무소에 배너 설치와 안내문을 비치하고, 각 마을리사무소에는 안내문을 비치하여 주민의견수렴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된다.

절대․상대보전지역 재정비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5년마다 정기적인 재조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자연환경 변화에 따른 현실 여건을 반영, 절대․상대보전지역을 조정하는 것이다.

이번 재정비는 2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6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용역을 시행하여 재정비 안이 마련되면 주민의견수렴, 도의회 동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고시를 하게 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주민의견 수렴결과 절대․상대보전지역 지정에 있어서 현실과 불합리하게 지정된 토지는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보전지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절대․상대보전지역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도민과 이해관계인은 제주도청 도시건설과(☎ 064-710-2685)로 문의ㆍ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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