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17년 3분기까지 토지거래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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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7년 3분기까지 토지거래 감소세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7.10.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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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토지거래량이 큰 변동이 없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9월말까지 올해 토지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59,253필지(53,553천㎡)가 거래되어 전년 9월말까지인 58,925필지(76,243천㎡) 대비 필지수는 0.56% 증가, 면적은 29.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거래량 중에서 신탁을 제외한 실제 토지거래량은 51,438필지(46,913천㎡)로 전년 동기(54,749필지, 61,303천㎡) 대비 필지수는 5.88%, 면적은 23.47% 각각 줄어들었다.

세부내역별로 거래량을 보면 원인별 거래에서는, 매매건이 33,728필지, 면적 25,495천㎡로서 작년 동기(37,991필지, 면적43,207천㎡)대비 필지수 11.22%, 면적은 40.99%가량 감소했다.

읍면동별로는, 제주시 한림읍(2,591필지, 면적 2,641천㎡)과 서귀포시 남원읍(2,251필지, 2,953천㎡)이 작년 동기대비(한림읍: 3,182필지, 면적 4,130천㎡, 남원읍: 2,628필지, 7,345천㎡) 가장 많이 거래량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용도지역별 거래의 경우는 관리지역 22,378필지 38,752천㎡, 녹지지역 12,939필지 11,460천㎡, 주거지역12,107필지, 2,444천㎡ 순으로 실수요자 중심의 거래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토지거래 허위신고 및 불법사항에 대한 정밀조사 실시와 행정처분을 취하는 등 건전한 부동산 거래 정착을 위해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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