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제10기 귀농귀촌 기본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천연염색 심화교육을 실시한 결과, 7명이 수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천연염색 심화교육’은 제주지역에 자생하는 식물을 활용한 천연염색 교육을 통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생활소품 제작능력 배양하는 내용으로 천연염색 기초교육에 이은 심화교육으로 진행됐고, 향후 창업연계 과정으로 천연염색 자격증 과정을 개설해 귀농귀촌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천연염색 교육 등과의 연계를 통해 공방, 커피숍, 게스트 하우스 등에 활용 가능한 소품 제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퀼트교육 등도 개설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교육수요를 조사해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교육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인들이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인 만남의 날을 개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